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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35

풍선아트 강아지 만들기 도전 youtu.be/jk0SICSzSd0 유투브 검색 "토마콜리TV"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www.youtube.com/channel/UCCHv09AVTd9mABTAYQMooag 2021. 3. 5.
6살 토마토와 함께하는 교통정리 퍼즐🚗 youtu.be/YCIvB4ISgVs 유투브 검색 "토마콜리TV"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www.youtube.com/channel/UCCHv09AVTd9mABTAYQMooag 2021. 2. 16.
새해 특집 - 설날 동요 부르기❤️ youtu.be/BXlPwnOaYOU 유투브 검색 "토마콜리TV"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www.youtube.com/channel/UCCHv09AVTd9mABTAYQMooag 2021. 2. 15.
좋은 기억을 계속 남기는 방법 둘째의 태명은 깜찍이 태명은 첫째 아이의 의견을 100% 반영하여 지었다. 아이 이름을 스스로 짓게 하여 뱃속에 있을 때부터 애착을 가지도록 깜찍이가 엄마의 배에 있을때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다. 누구나 그러하듯 임산 초기의 호르몬 작용에 의한 입덧이 깜찍이 엄마를 힘들게 한 것이다. 가족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아빠는 퇴근 후 저녁을 차려 먹고는 첫째를 데리고 그야말로 매일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더랬다. 다양한 루트로 다양한 재밋거리를 찾아서 추워도 더워도 나가 걸었더랬다. 어느 날은 놀이터의 그네에 앉아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손 잡고 동네 작게 한 바퀴, 크게 한 바퀴 돌면서 걷기도 했다. 한 번은 아파트 입구에 누군가 개념 없이 끌고 온 대형마트 카트도 밀어 밀어 대형마트에 가져다 주기도 하고, 아파트.. 2021. 1. 31.
임금님은 공주의 아빠예요 아빠 엄마 아이 모두 A형, 트리플 A형으로써 극소심한 성격의 아이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얼마나 기쁜 소식인가. 얼마 전부터 집에서 오디오가 섞이면 즉, 엄마와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가 말을 서로 하다 보면 아이가 껴들어서 말하기 힘든 타이밍이 있다. 그럴 때 갑자기 아이가 조용히 손을 들고 아빠를 지긋이 쳐다보고 있었다. 어 그래 세연이 말해~ 하고 차례를 넘겨주자 신이 나서 할 말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 상황이 몇 번인가 반복되고 나서 이제는 재미가 들렸는지 할 말이 없어도 손을 번쩍 들고는 어 그래 세연이 말해~ 하면 아빠 엄마 사랑해요 라던지 음~음~ 하고 그때서야 할 말을 생각하기도 했다. ㅋㅋ 약간 놀이처럼 손들고 말하기를 아이가 하고 아빠도 하고 엄마도 해보니 생각보다.. 2021. 1. 26.
마법의 숫자 5.4.3.2.1 5살 후반으로 가면서 이제는 들을 만큼 다 들었나 보다.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리기는 물론 못 들은 척 하기의 고수가 되었다. 특히 목욕하기, 이 닦기, 침대에 눕기, 잠자기 등 정상적이고 깨끗한 인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행위들을 하자고 할 때 어찌나 말을 안 듣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2가지 이유가 있다. 현재 하고 있는 행동을 멈추고 다른 것을 하는 것에 대한 저항 나는 놀고 싶은데 저 행위들은 매일 잠자러 가는 단계로 할 때마다 나의 잠자는 시간이 다가온다는 인지 어른에게 잠자기란 휴식이자 내일을 위한 준비라면 아이에게 잠자기란 종료를 의미한다. 그들에게 내일은 없다. 오늘, 당장, 계속 놀고 싶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어른들은 그들의 잠자기 단계를 매일매일 수행하고, 1분이라도.. 2021. 1. 26.
아빠는 왜 자꾸 죽겠다고 해? 언제부터였을까? 생각해보면 험악한 말인데 아무렇지 않게 입에 달고 사는 말들이 있다. 나도 젊은 친구들의 아무렇지도 않은 듯 섞어 쓰는 욕지거리와 비속어들에 눈살이 찌푸려지고, 귀를 씻어내고 싶다는 생각도 하던 나름 바른말 신봉자였다. 꼭 욕설과 비속어를 쓰지 않더라도 말조심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순백한 종이 같은 아이 앞에서도 마찬가지 인듯하다. 어디서 배워왔는지 아이가 비몽사몽 한 상태에서 화를 내고 짜증을 낼 때면 아이 C~ 이렇게 정확한 발음으로 구성지게 성깔을 내더라. 아빠는 바른말 신봉자로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쁜 말을 하면 안 돼! 라고 다그쳤다. 분명 부모에게 들은 말은 아닌 듯한데 어린이집의 친구 중 누군가를 흉내 내는 것 일터 이렇게 부모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고 어디에서.. 2021. 1. 26.
한 숟갈 받고 서비스 마시멜로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눈 앞에 있는 달콤한 마시멜로를 참아서 더 많은 마시멜로를 받아내는 아이가 커서 더 많은 성취를 이뤄낼 수 있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아이가 참 좋아하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매일 달라는대로 떠주면서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 싶어서 숟가락으로 퍼주는 횟수를 제한했습니다. 요즘에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 하여 스스로 양을 결정할 수 있도록 몇 숟가락 먹을지 스스로 정하도록 했는데 처음엔 3숟가락, 2숟가락 하며 얘기하더니 어느새 한 번에 2숟가락 정도 먹는 거구나 하고 은근슬쩍 고정이 되던 찰나였습니다. 똑똑한 엄마는 조금 더 양을 줄여볼 생각이었는지 하루는 두 숟가락 받을래? 한 숟갈 받고 서비스받을래? 제안했더니 뭔지 아는지 모르는지 재미로 그러는지 손가락 하나를 쭉 펴고 .. 2021. 1. 26.
기억 대신 아이에게 남기는 풍경 어릴 때 가는 해외여행은 소용이 없으니 안 가느니 못하다? 어차피 기억도 못할 거니까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웃고 넘기지만 나는 아이의 기억 여부나 아이의 나이와는 상관없이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기억력을 테스트해보자면 3살, 4살 때는 어제 함께 놀았던 것도 기억을 잘 못했던 것 같다. 5살이 되면서 그 기억력이 점차 길어지더니 일주일 전, 한 달 전에 있었던 인상적인 일에 대해서 기억하고 먼저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5살 이후부터 여행을 가라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기억하지 못해도 생각보다 더 어릴 적부터 주변을 관찰하고 느끼고 공감하여 왔다. 여행을 가도 아이에게 이런 여행을 다녀왔노라 이런 체험을 했노라고 기억시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 중..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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