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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tamp22

[아빠의 그림] 날개밖으로 나온 아쿠아리움 동물들 사용앱 - procreate 사용브러시 - 구아슈, 모노라인, 글리머 장소 -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고마워요 연간회원권 내가 펭귄을 잘 그릴줄이야.. 해마나 그리고 있을 줄이야 ㅎㅎ -작품- - 작업과정 2021. 9. 25.
[아빠의 그림] 어느 날씨 좋은날 사용앱 - procreate 사용브러시 - 구아슈, 모노라인, 구름, 그런지, 레인포레스트, 플레어, 보케 장소 - 맑은날 한강, 비눗방울 놀이^^ 앱의 다양한 무료 브러시 써보기~~ [작품] [원본] [작업과정] 2021. 8. 14.
[아빠의 그림] 아빠기타 딸노래 사용앱 - procreate 사용브러시 - 구아슈, 모노라인 장소 - 집, 음악시간 ‘아빠는 기타만 쳐 내가 노래부를께’ 2021. 8. 3.
예쁜 동생 낳아줘서 고마워 첫째가 6살이 된 지금, 처음 말 배울 때보다는 훨씬 말도 다양해지고, 우리가 쓰는 것처럼 사람(?)다워지고 있다. 아무 거리낌 없이 입에서 막 아무말이나 튀어나올 때가 재미있었는데 뭔가 아이의 입에서 조리있는 말이 조곤조곤 나오니 재미가 없어졌달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이의 입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말들이 나오곤 한다. 둘째가 태어나고, 첫째가 둘째에 적응이 될 무렵 자동차에 태워서 놀러가는데 문득 뒤에서 첫째가 둘째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하는 말이 엄마 예쁜 동생 낳아줘서 고마워 엄마가 예뻐서 동생을 예쁘게 낳았나? 어찌 감동하지 않을 수 있으랴 어른들이 습관처럼 말하는 입에 발린 말을 하는 것은 아닐 테고 동생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길래 저렇게 예쁜 말을 하는 걸까 엄마는 엄마가 예뻐서 첫.. 2021. 7. 27.
[아빠의 그림] '신이 나신 거지' 사용앱 - Procreate 사용 브러시 - 구아슈, 모노라인, 스튜디오펜, 그런지, 벽토 장소 - 아빠와의 단독 선유도 데이트, 그만큼 신이 나신 거지.. 작품 작업 히스토리 2021. 7. 5.
[아빠의 그림] '맛집 인증 시그니처 포즈' 아래 유투브 보면서 그려봤습니다. 링크 - https://youtu.be/ulMMCk7rNSk 사용 앱 - Procreate 사용 브러시 - 구아슈, 스튜디오펜, 모노라인 작품- 작업 히스토리 - 2021. 6. 25.
부모는 심리상담사가 되어야 한다. 육아가 취미? 인 나는 역시 취미로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다. 상담 모델이나 주요 상담 방법은 차치하더라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좋은 부모는 좋은 선생이어야 하나, 좋은 상담사가 되어야 하나 자녀가 어릴 적에는 부모의 말이 곧 법이요 진리인 듯 모르는 것을 쉽게 알게 해주는 방향으로 선생님 역할이 맞는 듯하다. 예를 들어 이건 뭐야 저건 뭐야 하면서 What에 대해 물어보는 4~5세 나이 때는 아이는 눈높이에 맞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비유를 들어서 설명해주는 게 좋았고 그렇게 설명해준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가 아빠가 이건 이거라고 했어 라고 말해주는 게 좋았었다. 하지만 더욱더 자라면서 아빠의 정보 전달이 더 이상 단순하지 않을 때 교훈을 늘어놓는 서사가 잔소리로 변화될 때 그리고 아이가.. 2021. 6. 16.
좋은 기억을 계속 남기는 방법 둘째의 태명은 깜찍이 태명은 첫째 아이의 의견을 100% 반영하여 지었다. 아이 이름을 스스로 짓게 하여 뱃속에 있을 때부터 애착을 가지도록 깜찍이가 엄마의 배에 있을때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다. 누구나 그러하듯 임산 초기의 호르몬 작용에 의한 입덧이 깜찍이 엄마를 힘들게 한 것이다. 가족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아빠는 퇴근 후 저녁을 차려 먹고는 첫째를 데리고 그야말로 매일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더랬다. 다양한 루트로 다양한 재밋거리를 찾아서 추워도 더워도 나가 걸었더랬다. 어느 날은 놀이터의 그네에 앉아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손 잡고 동네 작게 한 바퀴, 크게 한 바퀴 돌면서 걷기도 했다. 한 번은 아파트 입구에 누군가 개념 없이 끌고 온 대형마트 카트도 밀어 밀어 대형마트에 가져다 주기도 하고, 아파트.. 2021. 1. 31.
임금님은 공주의 아빠예요 아빠 엄마 아이 모두 A형, 트리플 A형으로써 극소심한 성격의 아이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얼마나 기쁜 소식인가. 얼마 전부터 집에서 오디오가 섞이면 즉, 엄마와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가 말을 서로 하다 보면 아이가 껴들어서 말하기 힘든 타이밍이 있다. 그럴 때 갑자기 아이가 조용히 손을 들고 아빠를 지긋이 쳐다보고 있었다. 어 그래 세연이 말해~ 하고 차례를 넘겨주자 신이 나서 할 말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 상황이 몇 번인가 반복되고 나서 이제는 재미가 들렸는지 할 말이 없어도 손을 번쩍 들고는 어 그래 세연이 말해~ 하면 아빠 엄마 사랑해요 라던지 음~음~ 하고 그때서야 할 말을 생각하기도 했다. ㅋㅋ 약간 놀이처럼 손들고 말하기를 아이가 하고 아빠도 하고 엄마도 해보니 생각보다..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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